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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지나 치는 길인데도 평소에는 그렇게 입간판이나
표지 안내판 안 보이더니 네비로 찍으니깐
" 흐미 이길이야 " 하는 탄성이 절로...
올라가는 길은 숙련된 운전자도 바짝 신경써야 할 코스,
비포장 도로에 급경사에 편도길도 있어 내려오는 차와 마주하기까지....
다 올라가서 안내판 보니 " 엥~~~ 웬 운길산. 예봉산? "
" 이 산 다음달(2월) 우리 29기 산행 장소인데..... "
하는 생각에 안내도 자세히 보니
예봉산, 운길산이 거기서 거기 붙어 있더구먼~~~
친구야!!!
우리 2월 6일, 운길산 산행때 이쪽 운길산
수종사도 다녀가자
산 중턱에서 내려보면 남한강 전경이 눈앞에 펼쳐져 풍경도 좋고
용문산 은행 나무에 버금가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에 다닥다닥 달린 은행하며
산사 경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차도 마시고 .....
언제나 과묵하신(?) 부처님게 울 친구들 하는 일 잘되고
건강하게 해 달라고 빌자!!!
**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기때문에 화질도 좀 구리고 크기도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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