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국민 연금

반응형

국민 연금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수령액 중 최고액은 한 달에 약 227만원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수급자들은 월 평균 93만원, 10년 이상 수급자들은 월 평균 54만1000원의 국민연금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16일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을 공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한 해 총 559만명에게 25조65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전체 수급자는 전년 대비 42만5000명 증가했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4만369명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5년 전인 2015년 9만6000명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18년 10명에서 2020년 437명으로 2년만에 44배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최고액 수급자는 월 226만9000원을 받았다.

누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수급자는 총 2억187만원을 지급받았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101명으로, 국민연금 지급 이래 최초로 100명을 넘었다.

이중 81명이 여성이다. 최고령 수급자는 107세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2만7467쌍(85만5000명)으로 2019년 35만5382쌍 대비 20.3% 증가했다.

부부 수급자 합산 최고액은 월 381만9000원이며, 평균 연금액은 월 80만7000원이다.

월 합산 300만원 이상 부부 수급자가 최초 발생한 지난 2018년 6쌍에서 2년만에 70쌍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 밖에 장애연금 최고액은 170만3000원, 유족연금은 115만4000원이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여청구 시 계좌사본 제출 전면 폐지,

터치스크린 도입 등 디지털 창구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연금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말도 많고 탈도 많은(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연금입니다.

 

국민 연금 관리 공단에 들어가서 공인 인증서로 로그인을 하면

내가 낸 국민 연금의 수급 시기와 받게 될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제대 후 처음 직장 인켈(1986년 7월 입사)

1년 6개월여인 1988년 1월, 김대중 정부에서 국민 연금 법을 처음 시행했습니다.

당시에도 직장인들은 이 국민 연금에 많은 거부감을 보였습니다.(시행 초기에는 직장인만 시행)

마치 월급에서 세금처럼 손에는 쥐어 보지도 못하고 원천 징수하는 것 같아...

 

우리 회사도 이런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시키고자 시행일 1988년 1월 이전 

1987년 하반기부터 많은 홍보와 교육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국민 연금은 제가 월급에서 3%만 내지만 회사가 3%, 국가가 3%를 더 내주어 총 9%를

내는 것으로 짜여져 있었고 받는 수급 혜택 나이도 지급보다 빨리 받았던 것으로

교육 받았지만 30여년이 지난 오늘 수혜 조건이 많이 수급자에게 안 좋게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젊어서는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국가가 언제부터 내 인생 책임져 주었냐~~ 하는 

생각에 내는 돈이 아깝다 생각했지만 33년이 다 되어 가는 오늘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 긴 기간 동안 꾸준히 내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1962년생, 올해 60인 저도 4년여 후면 국민 연금 수급 자격이 생기네요~~

노후에 경제력 잃어버리고 받는 저 돈,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노후를 책임질 참 든든한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연금은 죽을 때까지 평생 보장입니다.

 

 

저는 예나나 정호에게도 국민 연금은 꼭 내게 하고 있습니다.

인생, 세월은 유수(流水)처럼 금방 흘러갑니다.

 

행여 지금 현실이 버겁다고 국민 연금 내는 돈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청춘들 계시나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힘들어도 국민 연금은 착실히 내시기 바랍니다.

내는 기간이 길수록 국민 연금은 많이 받습니다.

지금 같은 저율 금리 시대에 이만한 고액 상품 따로 없고

내 인생 자식들에게 기댈 수도 없는 그런 세상입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고달픈 세대였지만 어쩌면 우리네 인생은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더 힘들고 고달픈 노후가 될 수도 있는 요즘입니다.

 

힘들어도 국민 연금은 제때 꼬박꼬박 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참고로 저는 국민 연금 공단 직원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 )

 

반응형

'【 세상 사는 이야기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끄럽다..유공자 반납한다"  (0) 2021.03.30
어디일까요???  (0) 2021.03.23
캠 각 센서 교환  (0) 2021.03.14
자식 키우는 보람(2)  (0) 2021.03.09
크랭크 각 센서 교체  (0)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