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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자전거 뒷바퀴 타이어, 튜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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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뒷바퀴 타이어, 튜브 교체

 

 

3월 12일(토) 한강 뚝섬 공원 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세척을 하려다가

뒷바퀴의 타이어, 튜브 펑크를 발견합니다.

 

날씨도 풀리고 한강에 나갈 일이 많아지는데 교체를 해야겠죠!!! 

 

 

종전에도 타이어, 튜브를 교체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11번가에서 동종의 타이어와 튜브를 주문합니다.

타이어 색깔은 이번에는 그냥 검정색으로 주문합니다.

( 이유는 검정색이 빨간색에 비해 개당 2,000원이 쌉니다. )

헌 자전거이기 때문에 굳이 깔맞춤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이어 2개,  튜브 2개 주문

교환할 뒷바퀴입니다

타이어 갈라짐 부위 확인

내부 튜브도 펑크가 났습니다.

헌데,

이런

펑크는 나지 않았지만 앞바퀴도 타이어가 일부 저렇게 부푼 현상이 있습니다.

일단 2개씩 주문해 놨으므로 나중에 펑크 시 교체하렵니다.

교체 작업 시작

몽키 스페너만 있으면 됩니다.

뒷바퀴의 너트를 풀어 냅니다.

반대쪽 너트도 풀어 냅니다.

너트 2개와 체인만 기어에서 분리해 내면 이렇게 뒷바퀴가 빠집니다.

공기 주입 부분의 너트와 무시 고무도 빼냅니다

FM은 헤라 같은 주걱으로 타이어를 림에서 분리해야 하지만 그런 공구도 없고 굳이 필요성도 못 느낍니다.

빠른 작업을 위해 저렇게 커터 칼로 잘라 림에서 타이어와 튜브를 빼냅니다.

떨어져 나온 타이어와 튜브

갈아 끼울 새 타이어와 튜브입니다.

림의 튜브 공기 마개 삽입 부분

제일 먼저 타이어를 림의 한쪽 면에만 걸치는 작업을 합니다.

안 걸처친 한쪽면 안으로 공기 마개 부분 튜브를 먼저 넣은 후 타이어 안쪽으로 나머지를 살살 밀어 넣습니다.

원주상으로 림을 따라 이런 작업을 하면 됩니다.

이때 무리하게 끼워 넣으면 튜브가 림이나 타이어에 손상을 입어 튜브가 펑크 나므로 조심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튜브를 타이어 안으로 넣은 최종 모습

아참,

먼저 기술을 안했는데 타이어의 화살표(진행 방향) 방향을 확인 후 타이어를 림에 끼워야 합니다.

굳이 이렇게 하라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대쪽으로 끼워도 달리는 데는 전혀 문제 없던데요~~~

타이어와 튜브를 깔아끼고 뒷바퀴를 양쪽 축에 끼워 넣습니다.

체인만 기어 박스에 걸면 이 교체 작업은 끝입니다.

공기가 안 들어간 자전거를 끌고 동네 자전거포에 들러 공기를 넣고 옵니다.

앞바퀴, 뒷바퀴 칼라가 안 맞아 이상합니다.

정호 녀석이 창피하다고 저는 안 탄답니다.

뭐가 창피한 건지.....

눈에 확 띄어 멀리서도 우리 자전거인지 금방 알아 보겠던데요~~~

ㅎㅎ

예비로 검정 타이어와 튜브를 각 1개씩 더 갖고 있으므로 추후 앞바퀴 펑크 시 교체하면

그때 바로 앞, 뒤 검정색 깔맞춤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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