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걸 놓쳤네요~~

하~~~ 이걸 놓쳤네요~~

 

 

8월 20일 스포티지를 받고 10월 22일 집사람하고

한탄강 잔도 길을 다녀왔습니다.

 

관련 글 : https://cwk0507.tistory.com/4248

스포티지 시승식

 

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9시 20분경, 드르니 주차장에 들어서는 마을 입구부터 회차를 시킵니다.

딴에는 사람이 많을걸 예상해서 집에서 7시 20분에 나왔는데...

ㅠㅠ

멀리 떨어진 철원 종합 운동장(공설 운동장)에 주차하라고...

 

철원 종합 운동장에 주차하고 순환 버스를 타고 순담 매표소로 가서 표를 끊고 입장

 

여기도 사람 무척 많았습니다.

잔도 길 1시간 30여분을 뒷사람 궁뎅이(??) 만 쳐다보고 가서

주상절리 절경이 어떤지 제대로 감상도 못했습니다.

 

이 사진이 그 날 찍은 사진입니다.

 

날머리인 드르니 매표소 1KM부터 서는 아예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겨우 빠져나가는

그 정도로 사람이 많아 어깨를 부닥치며 먼저 나가려 새치기에

여기저기서 짜증 내는 소리만 들릴뿐...

 

다시 간다면 평일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드르니 매표소에서 만날 수 있는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바로 부처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

누워 계신 부처님(와불상, 臥佛)이십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사진을 90도로 돌려 볼까요??

보이시나요???

 

헌데,

저는 이런 누워 계신 부처님을 그날 못 보았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기사로 알게 된 것입니다.

산의 이름은 정확히 지장산(877m)이라 합니다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 한번 가서 확인하려 합니다.

 

 

겨울 산행도 좋은데

남대문에서 장사를 접은지로는 영 산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들도 늙어서(??) 산행 모임이 소홀해진 것 같고...

 

철원 한탄강 잔도길은 겨울철에는 물 윗길도 좋습니다.

한탄강 물 윗길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 -- 송대교 -- 마당 바위 -- 고석정 -- 순담 계곡으로 이어지는 얼음 트레킹 코스로

물위에 부교를 뛰워 겨울철에만 한탄강을 걸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걷기로는 딱 좋은 코스이기는 한데

집사람이  예전에 제가 속여서 호명산, 호명 호수를 한 3시간 걸은 뒤로는

영 안 걸으려 합니다.

키도 큰 사람이 왜 그렇게 걷기를 싫어하는지??

산행은 아예 안하려 합니다.

ㅋ~

 

관련 글 : https://cwk0507.tistory.com/4018

호명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