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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오봉산(201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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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3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산에 가기 일주일전인가요?

렝땅 상가로 올라오는 정문 게시판에 산악회 공지 게시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혹시라도 못가거나 안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상가에 온 제가 녹차 물을 받으러 갔다가 공지 사항을 봅니다.

산행지가 오봉산?

홍천에 있는 팔봉산은 초딩 친구들과 3년전(2009년 12월 6일)에 갔다 왔는데 오봉산은 또 어디에 있는 산?

궁금해 하며( 제 자신한테 궁금한거니깐 500원 벌었습니다. ㅎㅎ) ....

살짝 보고 제 자리로 돌아 가려고 합니다.

헌디,

 

 

 

몰래 문으로 들어 오는데 신진사 사장님(렝땅 산악회 회장님)에게 딱 걸렸습니다.

" 11월 산행 가실꺼죠? "

아~~~ 확답 주기 싫어 몰래 들어 오려 했는데 딱~~

죄 짓고는(?) 못 사는 세상

초딩 친구들과의 산행 날짜도 매월 첫째주 일요일이라 렝땅 산악회와 중첩되는 관계로

어떻게 될지 몰라 즉답을 피해 말을 얼버무리고 제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 올해 들어 초딩 친구들과의 조금 안 좋은 일로 자양 초등학교 29회 카페지기도 다른 여친에게 넘겨 주고 동창회 모임도 올해들어 격조했습니다.

    그런 제가 섭섭해서인지 그 녀석들도 제게 산행 문자 공지도 안하고 ...

    정작 섭섭한건 난데....

    ㅠㅠ

 

 

   (OTL)    OTL

 

 

 

날씨가 초겨울로 접어들어서인가요?

근 3달을 눈코 뜰새없이 바쁘던 일이 요즘 조금 한가해져 여유가 생겼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한가해서는 안 되는데 그래도 너무 바쁘니깐 사는게 인간이 아닌 기계같았습니다.

일하는 기계

 

 

뭐 가게에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번 산행은 안방 내무부 장관님의 윤허(?)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일이 바쁘면 저를 못 가게 하겠지만 일에 여유가 있는데 제 취미 생활을 무슨 근거로 집에 잡아 두겠습니까?

( 사실 10월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산행때는 도저히 빠져 나올 여유가 없었는데 겨우 사정해서 ...

   ㅎㅎ )

 

 

" 나, 이번 11월 산행 갔다온다~~~ "

와이프 뭐 이렇다 할 대꾸도 안합니다.

긍정의 표시이죠!!!      다녀오시라는 ....

 

 

 

11월 4일(일) 당일

며칠을 괜찮던 날씨가 이번 일요일에 전국에서 빗방울이 내린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기에 약간은 걱정을 했지만 가을비가 와봐야 얼마나 오겠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 4시 10분에 맞추어둔 알람 소리도 울리기도 전에 자동 기상

샤워하고 베낭을 꾸리고 5시에 밥을 먹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아침 밥을 새벽 4시 30분이면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시 정도면 항상 배가 고프죠!!!

모르는 사람은 배에 거지가 들었냐고 하지만 잠깨고 바로 먹는 밥이 제대로 넘어 가겠습니까? 또 먹어야 얼마나 먹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항상 일찍 배가 고파오죠!!

 

 

각설하고....

 

6시 30분, 차에 시동을 걸고 남대문 시장 약속 장소인 하나 은행 앞으로 출발합니다.

차를 남산 올라가는 무료 주차장에 대고 하나 은행 앞으로 갔더니 렝땅 상가 회장님인 파코 사장님과 타임사 사장님도 오셨더군요

저는 정규 산악 회원이 아니라 비정규 회원이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도 몇분 계셨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총 24명(기사님 포함)이 참석하셔서 근간들어 제일 많은 분이 오신 산행이라 신진 산악회 회장님이 말씀하십니다.

서로 반가운 마음에 악수와 인사를 하고 아침 7시 10분!!!

35인승 우리 산악회 전용인 노랑 버스는 힘차게 남대문 시장을 출발합니다.

 

 

기사님 성함은 유비

3국 통일을 꿈꾸던 관우, 장비는 어디에다 두고 ....

운전도 조심스레 잘하시지만 산에 대해 아주 해박하신 젊은 기사님이십니다.

 

 

서울 춘천 고속도로

 

 

서울 춘천 고속도로를 접어든 차는 중간에 몸무게 줄일 사람은 몸무게 줄이라고 휴게소를 들어섭니다.

춘천 휴게소

휴게소 치고는 작습니다.

특이하게 반대쪽 차선의 챠량도 이곳으로 진입합니다.

차는 가운데 경계석이 있어 넘어 올 수 없지만 사람은 넘어 다닙니다.

 

 

우측 상단쪽으로 우리 산악회의 버스인 노랑 버스가 보입니다.

차량이 많은 휴게소에선 타고 온 차량을 찾기가 어떨때는 햇갈리는데 이 차는 노랑 버스라 금방 눈에 띱니다.

 

 

다시 목적지인 오봉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그렇게 춘천 휴게소를 빠져나와 30여분후 목적지인 배후령 고개에 도착합니다.

오봉산

말 그대로 봉우리가 다섯개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상이 해발 779M로 산치고는 그리 높지 않은 평범한 산입니다.

헌디,

이곳 배후령 고개의 높이가 해발 600M입니다.

즉, 779M - 600M = 179M

산술적 수치로 179M만 올라가면 정상이라는 야그죠

 나이는 인생에 있어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역시 산은 산입니다.

산을 오르기에는 힘듭니다.

그래서 산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봉산 등산 안내도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현위치인 배후령 고개에서 오봉산을 올라 해탈문, 청평사로 내려 오는 코스입니다.

 

 

춘천임을 알리는 입간판이 보이지만 오봉산은 행정 구역상 강원도 화천입니다.

 

 

화천 관광 안내도

저렇게 높이 설치해 놓고 어떻게 보라는 것인지?

전형적인 탁상 행정, 관료주의가 빚어낸 촌스런 전시 행정

아직도 읽어 보라는 안내 간판을 저리 높이 세우는 공무원이 있는지?

 

 

다음 로드 뷰로 본 배후령

 

 

다음 스카이 뷰로 본 배후령

 

 

터널 길이  : 5.1km(국내 최장),  공사 시간 : 8년,  공사비 : 2,180억원

2012년 3월 20일 정식 개통

 

 

 배후령 터널

 

 

나중에 한번 와서 달려 봐야쥐~~~~

 

 

오른쪽에 타임사 사장님이 보이시고 페리 사장님도 와이프, 둘째 아들과 함께 했습니다.

무릎이 아파 산행에는 불참하고 아들과 버스에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산행에 필요한 장비 점검

슬슬 고난의 서곡, 이번 산행이 시작됩니다.

 

 

비 온다는 날씨는 저녁에나 오려는지 이곳 배후령 고개는 햇살이 비추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산행 start!!!

 

 

산행 시작한지 5분

벌써 오봉산 정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정상까지 1.73KM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의 거리가 불과 몇백미터로 너무 가까워 조금은 낯간지럽습니다.

 

 

신진 사장님!!

어제 노래방에서 상가 임원님들과 음주 가무를 하셨다더니 피곤하신가보죠?

눈을 감으셨네요!!

ㅎㅎ

 

 

팡팡 $ 미다스

 

 

사이좋게 한장!!!

 

 

만추(滿秋)입니다.

그 낙엽을 밟고 우리는 올라갑니다.

 

 

그 낙엽과 사각 사각 밟히는 소리에 늦 가을의 정취가 묻어납니다.

 

 

나뭇잎은 이렇게 나무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해 낙엽이라는 이름을 얻지만 다시 내년에 새로이 돋아날 새싹에게 자양 강장분이 될것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똑같습니다.

내가 열심히 산 삶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생을 힘차게 살아갈 자양 강장제가 될것입니다.

인생은 그져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 열심이 사는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오봉산 정상이 1.67KM 남았다네요!!

얼마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중간 중간엔 이렇게 돌을 쌓아둔 돌탑이 보입니다.

무엇을 비는 소원일까요?

부자되게 해달라고요~~~

 

 

온세계 사장님

 

 

와이프 하고 한장 더

온세계 사모님 아주 미인이시네요~~~

 

 

웃고 있는 보우 사장님 내외

산행 같이 다니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좌측 두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

 

 

신진 $ 온세계 $ 덕원

1봉에서 한장

오봉산은 봉이 5개라지만 홍천 팔봉산처럼 안내석이 없어 지나도 몇봉인지? 여기가 봉우리인지도 잘 모릅니다.

 

 

페리 사모님과 민트

 

 

우리 매점 사장님 내외

보기 좋습니다.

산에 같이 다니셔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젊은 형님 , 누님 같으신 분입니다.

 

 

덕원 사장님

 

 

아니, 으뜸(트렌드) 사장님이 언제 여기를 왔을까??

ㅎㅎ

 

 

해발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라고...

잠깐의 휴식으로 가쁜 숨을 몰아냅니다.

 

 

5분의 휴식후 다시 출발

 

 

슬슬 배후령 고갯길이 보입니다.

이곳 배후령 밑으로 총 사업비 2,180억원을 들인 5.1km의 국내 최장 터널이

얼마전 개통되었답니다.

 

 

미다스 총무님

집이 분당이시라던데 저보다도 훨씬 먼데서 오시네요!!!

 

 

제가 찍사라고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꼬셔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가면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맞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남았습니다.

 

 

배후령 고갯길이 완연히 나타납니다.

많이 올라 왔다는 이야기이죠!!!

 

 

온세계 사모님과 덕원 사모님

그 배후령 고갯길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을 담아 냅니다.

 

 

신진 사모님!!

힘드신가요?

 

 

멋진 배경이라고 한장 찍었는데 제가 잘못 찍었네요

워낙 미모들이 출중하셔서 인물만 강조하다 보니 너무 앞에서 찍었네요

좀 더 뒤에서 찍어 배경과 인물을 동시에 살렸어야 하는데....

 

 

뒤에는 천길 낭떠러지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특이한 바위라 한장 담았습니다.

 

 

야호~~~

소양호가 드디어 보입니다.

저기에서 우리가 배타고 소양호 선착장으로 갈겁니다.

 

 

청솔 바위입니다.

오봉산에 오면 누구나 이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그런 장소입니다.

 

 

보우 사모님 $ Family

이곳에서 제가 여러분들 사진을 많이 찍어 드렸습니다.

 

 

워메~~~

타임 사장님과 파코 사장님( 상가 운영 회장님)

어제 저녁 늦게까지 임원들과 한잔 꺽었다고 하던데....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라고.... 몸이 피곤할텐데도 산행에 참석

고맙습니다.

 

 

팡팡 쥬얼리

눈을 감으셨습니다.

 

 

저 소나무는 어떻게 저런 곳에서도 자생할수 있는지 그 능력이 궁금합니다.

수분과 영양은 어디서 보충하는지?

 

 

해답은 바로 이 사진

바위 사이로 뿌리를 길게 뿌리를 내린 모습입니다.

 

 

우리 매점 사장님 내외

그렇게 지금처럼 꼭 붙잡고 해로하시길 바랍니다.

 

 

부부동반 인증사진

사진 잘 나왔습니다.

모델들이 훌륭하셔서 ....

 

 

이번엔 가로로 찍어 드리죠!!!

아~~~ 덕원 사장님은 시선이 어째 위를 보고 계시는듯 합니다.

 

 

아고~~~~

깍꿍

이제야 저도 한장 보이네요!!!

원래 중이 제 머리는 못 깍는다고 찍사도 자기 얼굴을 절대로 못 찍습니다.

다른 사람이 찍어 주어야지~~~

 

 

3봉, 4봉 사이의 밧줄이 놓여있는 암릉, 릿지 코스가 있습니다.

밧줄을 잡지 않으면 차칫 미끄러지기 쉽상인 위험한 코스였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사람들을 제가 다시 불러 세웁니다.

사진 찍으려고요

뭐 이렇게 찍어보니 또 새로운 기분이 드는 사진이네요

 

 

덕원 사장님은 무서워서 그런가요?

 

 

산 아래로 펼쳐지는 농촌 풍경도 한가로워 보입니다.

이제 이곳도 겨울이 멀지 않았겠지요?

 

 

단체 사진

총 산행인원이 21명( 페리 사장님과 아들, 유비 기사님 제외)

제가 산악회 9월 산행 참석후 처음으로 단체로 찍은 사진입니다.

신진 산악 회장님!!!

제안 하나 드립니다.

스마트 폰 보급으로 이제 1인 1디카 시대이지만 이렇게 산행때는 꼭 단체 사진 한장 남기는 것이 어떨런지요?

나중에 추억으로 남게요~~~

 

 

정상 인증 사진

이로써 저도 참 산 많이 다닌셈입니다.

국내 100대 명산을 한달에 한번 간다해도 1년이면 12곳

9 ~ 10년을 꾸준히 다녀야 다 가보는 셈인데 어쩌면 죽을때까지 불가능할것 같은 과제입니다.

평생을 산 한번 안다닌 사람도 있을껄요~~~

 

 

참 보기 좋습니다.

가게에서 생업으로서의 일상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사간입니다.

1평짜리 가게에서 벽만 쳐다보고 장사하다 이렇게 밖으로 나와 마주하는 대 자연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숨 한번 깊게 이 좋은 공기를 마시며, 눈은 멀리 떠 나무와 숲과 자연을 보면 마음도 몸도 절로 힘이 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산을 찾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단체 사진 한장

윗 사진에서 안 보이는 온세계 사장님의 배려로 찍은 사진입니다.

자양 초등학교 29회 산악 사진방에 가도 그 무수한 수천장 사진속에서도 제 사진은 몇장 안됩니다.

 

 

정상 아래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

 

 

 

현위치가 오봉산 정상으로 나타나는 곳입니다.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정상도 정복했으니 이젠 우리들 위장도 정복해야겠죠?

싸가지고 온 음식들 죄다 풀어 놓고 ....

시원한 막걸이와 과일과 고기와.... 향긋한 미나리 무침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매점 사모님이 극비리에 개발한 복 막걸리

서울 장수 막걸리는 게임도 안되는 복분자 + 막걸리 = 복 막걸리, 약간은 새콤하면서도 걸죽한 새로운 맛@@@@@@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먹을것 다 먹고 원기 충전후 다시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멀리 구비 구비 고갯길이 보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직선 도로가 아니고 어쩌면 저 고갯길과 같은 구비 구비 휘어지지는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 길도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 구비 구비 고갯길에 등산길입니다.

 

 

홈통 바위입니다.

일반인들도 빠져 나오기 힘들지만 뚱뚱한 분들은 더욱 더 힘든 곳입니다.(특히 개콘 " 네가지 " 의 김준현은 절대로 못 빠져 나옵니다.)

원래 태아도 크면 산모가 애 낳기도 더 힘든 법입니다.

ㅎㅎ

 

그러니 평소에 체중 관리 잘 하세요!!

( 참고로 저는 대한민국 표준 키, 표준 체중 -- 살짝 체중은 오버입니다. ㅎㅎ )

 

 

반대쪽에서 제가 먼저 빠져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먼저 빠져 나온 이유는 산악 회원님들 이곳 빠져 나오는 모습 사진에 담아 드리려고요!!

 

 

 

 

 

홍천에 있는 팔봉산은 봉우리 8개에 안내석이 있어 찾기 쉽고 또, 이 오봉산과 같은 홈통 바위(해산굴)가 있습니다.

오봉산 홈통 바위는 해산굴이라합니다.

 

오봉산 홈통 바위는 베낭을 메고도 통과가 가능하지만 팔봉산 해산굴은 몸 따로, 베낭 따로 나가야 합니다.

그럼 뚱뚱한 사람은 어떻게 하냐고요?

간단합니다.

그때까지 살 빼면 됩니다.

ㅎㅎ

 

걱정마세요!!

그런 분을 위한 우회 길이 옆에 따로 있습니다.

 해발 327.4M의 낮은 산이지만 기암과 절벽 사이로 난 등산로와 8개의 봉우리 때문에 아기자기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내년에 렝땅 산악회도 이곳으로 산행하심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홍천 팔봉산 해산굴 전경입니다.

여기를 빠져 나와야 합니다.

 

 

제일 먼저 우리 매점 사장님이 빠져 나오시네요!!!

 

 

표정이 이까짓것 쯤이야~~~ 하는 아주 재미있어 하는 그런 표정이십니다.

 

 

다음에 파코 회장님

어제 먹은 술이 발걸음을 무디게하지만 역쉬 회장님....

회장님 Nice 샷~~~~

아 ~~~ 이건 골프장 용어인가?    sorry요!!!

 

 

다리가 길어 너무 여유로운....

 

 

타임 사장님은 과체중에 덩치도 있으셔서 빠져나오는데 10분 걸렸데나 말았데나 하는 전설이 ...

ㅎㅎ

 

 

우리 매점 사모님

 

 

여성분들은 조금 무서워 하시네요~~~

 

 

신진 사장님 상의는 언제 갈아 입으셨는지요?

전투하러 갈 복장?

 

 

신진 사장님은 사진 잘 찍어 달라고 일부러 안 나오시고....

 

 

계속해서 연달아 나오십니다.

덕원 사모님이 나오고 잇달아 태민사 사장님도...

 

 

조금은 무서워 밧줄을 잡은 손엔 힘이 가고 뒷걸음으로....

 

 

온세계 사모님

 

 

온세계 사장님 내외분이 재미있다고 .... 깔깔대고 ....

 

 

온세계 사장님

 

 

보우 사장님은 키가 크셔서 빠져 나오기에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

 

 

페리 사모님

너무 무서워 하시는것 같네요!!!

저기서 발은 철제 디딤대를 밟고 있으셔야 하는데 .... 저러면 안전 사고 나요~~~

차칫하면 왜려 철제 디딤대에 걸려 앞으로 넘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뒷분처럼 발로 철제 디딤대를 밟으셔야죠~~~

 

 

표정이 아주 유쾌하신 보우 사모님

발의 위치는 아주 적당

 

 

밧줄은 생명줄

꼭잡고, 꼭딛는 것이 안전의 최우선

 

 

 

 

재미있으세요?

여유가 묻어 나는 ....

 

 

아싸~~~

다왔다.

 

 

산행의 후미를 지키고 계시는 덕원 사장님

덕원 사장님이 보이시니 다 나오신것 같네요!!!

 

 

소나무 뿌리가 땅속이 아닌 바깥으로

질긴 생명력

 

 

이때부터 스마트 폰 밧데리가 슬슬 경고등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충전 부족

아~~ 집사람

내가 내일 산에 가는줄 알면 밤새 스마트 폰 충전 좀 시켜 놓지!!

(올해 초 디카도 망가지고 제 핸드폰은 스마트 폰이 아닌 구닥다리 슬라이드 폰(200만 화소)이라 사진기 역활은 제대로 못합니다.)

 

 

가까스로 스마트 폰을 키다가 껐다가를 반복하면서 어렵게 사진을 담아냅니다.

 

 

청평사

 

 

소양호 선착장 배 승선 문제로 시간상 내부는 제대로 구경 못했습니다.

다른 싸이트에서 몇장 가져옵니다.

 

 

청평사 전경

 

 

대웅전 내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다람쥐도 나미아미타불!!!

 

 

 영지(그림자影, 연못池)

 

 

영지 안내문

 

 

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아쉬움에 눈물져 붉게 충혈된 눈처럼....

못내 떠나는 이 가을을 아쉬워 하며 계곡은 滿秋의 마지막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평양 공주상

 

 

공주굴

 

 

공주탕

 

 

구송폭포 윗 전경

 

 

구송폭포

 

 

다음 스카이 뷰로 본 청평사

 

 

 

청평사 뒷산의 산세가 아주 멋있습니다.

 

 

이곳 청평사 앞의 은행 나무 앞에서 우리들의 2012년 11월 산행의 마지막 추억을 담아냅니다.

훗날 이 노오란 은행 나무잎와 함께한 아름다운 산행이 멋진 기억으로 자리메김 하길 바랍니다.

 

 

청평사 가는길

 

 

그리고 드디어 나타나는 선착장

 

 

시원하게 펼쳐지는 소양강 호수 전경

 

 

소양강에 선착장과 모터배는 있어도 소양강 18살 처녀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혼자 다시 와서 찾아봐야지~~~

ㅎㅎ

 

 

소양호 선착장

 

 

다음 로드 뷰로 본 소양호 선착장

저 멀리 배 타는 곳이 보입니다.

 

 

 

 

 

 

 

이후 소양강 선착장의 전경(은행 나무와 기념물과 소양강 댐 풍경)과 회장님이 쏘신 춘천 닭갈비 점심 식사는 스마트 폰 밧데리 방전으로 못 찍었습니다.

아쉽습니다.

너무 좋은 풍경과 장면이 많이 있었는데요!!!

 

 

마지막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길에서의 가평 휴게소

 

 

 

 

***

2012년 11월 4일, 그해 늦 가을은 은행나무 가로수처럼 샛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렝땅 산악회원님들과 같이 한 이번 산행 너무 추억을 많이 만든 하루였습니다.

약속은 약속이라고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산행에 참석하고 또, 점식 식사까지 흔쾌히 쏴주신 파코 회장님,

 이런 좋은 모임을 이끌고 계신 신진사 사장님, 미다스 총무님

그리고 산악회원 여러분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장사도 열심히 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 개콘 김대희 曰 @@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뭐하겠노~~~

힘 나니깐 또 산에 가자고 하겠지~~~

 

 

 

 부자되세요

 

 

 

 

네!!!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열심이 산에 다니렵니다.

감기 걸리지 마시고 건승하시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난 꾸렁이님이 댓글 달아 주셔서 특별히 합성 사진 다섯장 더 올려 드립니다.

전 컴에 관한 한 재주 많습니다.

댓글 더 달아 주시면 이보다 더 멋있는 합성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 2010년 11월 4일 청평사에서 **

그해 가을은 아름다웠다네~~~~~

 

 

 

 

 

 

 

 

 

 

  

 

** 뉴욕 맨하탄 거리에 진출한 렝땅 산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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