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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홍천 가리산(2012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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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4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산행지 : 홍천 가리산

일시 : 2012년 12월 1일 ~ 2일(1박 2일), 송년회 모임 겸

 

12월 산행지는 9월 모임때 예정되었던 대로 유성 상가, 호아 회원님의 전원 주택(홍천 가리산 인근)에서 하기로 예정이 되었던 바 그대로 시행되었습니다.

12월의 첫날을 산악회 모임으로 시작합니다.

 

당일인 1일은 렝땅 산악회 송년회를 겸해 결산 보고 및 임원 재선출이 있었고 맛있는 식사와 약간의 음주와 여흥(노래방) 시간이 있었고

다음날 산행은 가리산 정상은 너무 가파르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그냥 호아 회원님 집 주위 산으로 해서 2시간 산행으로 간단하게 마치었습니다.

 

 

 

*** 송년 모임 결정 사항

 

(1)현 집행부 임기 1년 더 연장

    차기 렝땅 산악회 회장님로 동준사가 보우 사장님을 추천하였으나 보우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정( 공장 관리 및 여력 부족)으로 1년 보류 요청을 해서

    산악 회장님과 총무님은 현행 집행부 그대로 산진 사장님과 미다스 사장님이 2013년 까지 1년 더 해주시기로 결정 했습니다.

    차기 총무님은 보우 사장님께서 별도로 지명하시기로 했습니다.

    흔쾌히 차기 회장님을 수락하신 보우 사장님, 그리고 1년 연장에 동의하신 신진사 사장님과 미다스 사장님!!!

    복(福)많이 받으세요!!!

 

(2)회비 인상 건

    현행 월 20,000원에서 2013년 부터 월 30,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함

    현행 20,000원으로는 점심 먹기는 커녕 관광차 대여비로 충당하기에도 부족하여 현실적인 대안으로 10,000원 인상하기로 함

 

(3)회원님별로 2013년 희망하는 산행지 5곳 추천해서 총무님에게 제출하기로 함

    이 숙제는 어제 호아 회원님 집 출발하기전 까지 였는데 전 아직...

    ㅎㅎ

 

블로그 글 다 올린 다음 보내드리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정회원이 아닌 비회원이라 참 렝땅 상가 산악회에 대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양 초등학교 29회 친구들과 그래도 5년간 매월 첫주 산행을 가지다가 작년에 카페일로 그 녀석들과 약간의 이해 관계가 있은후 제가

올해들어 산악회, 동창회 모임에 소홀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쪽 렝땅 산악회를 가자니  저쪽 자양 초등학교 산악회를 못가고...

저쪽  자양 초등학교 산악회를 가자니 이쪽 렝땅 산악회를 못가고...

( 자양 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도 별도로 있습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

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그래도 렝땅 산악회는 9월, 10월, 11월, 12월 네달을 빠지지 않고 연달아 참석했습니다.

 

렝땅 상가 산악회원님들은 그냥 저쪽 자양 초딩 산악회를 빠지면 되잖아 하지만 그게 또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닙니다.

그쪽 산악회를 빠진다는 이야기는 동창회 모임까지 빠진다는 이야기인데....

 

난감

그 자체입니다.

 

 

OTL

 

 

뭐, 할수없죠!!!

1달은 여기 갔다가 1달은 저기 갔다가 해야죠~~~

 

 

 

 

다음은 어제 산행한 곳의 꾸진 제 2G 폰 사진입니다.

 

 

 

렝땅 정문의 산행 공지문

 

 

 

 저멀리 가리산 1봉, 2봉이 보입니다

 

 

 

9월달 집사람 스미트 폰, 갤스 2(8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입니다.

9월 산행기에서 잠시 빌려 옵니다. 

 

 

 

청춘사, 은정씨 뒷모습입니다.

내려 오는 동안 힘들어 쩔쩔메는 그 모습과 우는(?) 소리에 우리들은 참 즐거웠습니다.

당사자에게는 고역이었겠지만...

ㅎㅎ

 

 

 

가리산의 수평 능선

특이하게 가리상 정상을 올라 가려면 저 방패막이 같은 수평 능선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아랫 사진은 다음의 스카이 뷰로 본 우리들의 숙소(호아 회원님의 전원 주택)와 그 2시간의 산행 괘적입니다.

산행 괘적을 그려보니 가리산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네요~~~

제가 스마트 폰이 있었더라면 구글 지도와 스마트 폰의 어플을 연동시키면 우리들의 산행 괘적을 정확히 지도로 볼 수 있고 산행에 걸린 시간 및 각 시간대별 위치와 해발

그리고 정상의 해발을 정확히 산출 할 수 있을텐데...

제가 스마트 폰이 없는 관계로 이런 재미있는 사항은 못 올려 드리네요~~~

내년에 스마트 폰을 가지게 될지 말지 모르지만 여건이 되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가 가리산 정산인 1봉입니다(해발 1,051m)

이곳은 제가 9월 산행때 이미 간곳이기 때문에 이번 12월 산행에서 굳이 가자고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산에 아예 안가면 안갔지 일단 가면 정상은 꼭 가야 하는 성격입니다.

오른쪽 무릎이 4시간 이상 정도 산행하면 아파오지만 중간에 내려 온적은 초딩 친구들과의 5년 산행동안 1번도 없었습니다

( 그 힘든 2009년 11월, 9시간 30분의 산행도 다리 아파 쩔뚝 거리면서도 기어이 대청봉 정상에서 인증 사진 찍고 왔습니다. )

 

 

 

 

다음 사진의 굵은 흰색이 이번 12월, 2시간 산행의 괘적입니다.

호아 회원님의 전원 주택을 출발로 그리 높지 않은 인근의 산, 정상을 2개곳 찍고 다시 하산한 코스였습니다.

선두는 신진 회장님이 서고 후미는 무전기를 들은 제가 섰습니다.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내려 올때 내내 힘들어 하던 청춘사 은정씨 때문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가파른 내리막 경사길에 각종 가시 나무들( 저도 손 두번이나 찔렸습니다. )

더구나 정식 산행길이 아니고 그전에 온 눈이 안 녹아 낙엽밑이 미끄러운 관계로 이쯤이야 하던 저도 두번이나 엉덩방아를 찌었습니다.

은정씨 흑기사가 되어준 종오 형님도 참 고생하셨고요~~

은정씨가 얼마나 잡고 메달렸던지 나중에 내려와서는 팔이 아프다고 하던데....

짧은 산행이었지만 함께 해서, 모두가 무탈해서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여기서 보너스( BONUS )        하나 더!!!

임원님들이 송년회라고 신경 써서 산악 회원님들에게 준 선물 두개!!!

두툽한 잡지 1권( 액세서리 공부하라고.... 참고하라고.... )과 무릎 보호대 2개 ( 개당 38,000원 )

 

 

 

 

 

 

비회원인 제가 감히 받기에는 너무 죄송한 그런 선물입니다.

렝땅 산악회의 발전에 기여한게 뭐 있다고 ....

더구나 오른쪽 무릅이 약간은 좋지 않은 제가 산행을 좋아해 언젠가는 사야지~~~~~ 하고 

마음 먹었던 그런 무릎 보호대를 1개도 아닌 2개을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많이 많이 주세요~~~

렝땅 산악회 열심이 나갈테니깐요~~~~~

ㅎㅎ

 

 

ㅎㅎㅎ

                             

ㅋㅋㅋ

 

 

 

 

 


 

 

 

 

어떤 조직이나 모임의 발전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바쁜 상가일 속에서도 그져 묵묵이 산악회 발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신진사 회장님!!!

미다스 총무님!!!

차기 보우 회장님!!!

저같으면 돈주고 시켜도 못할일인데....

그리고 무었보다도 산행에 참석해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에게 제일 고마움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저같은 평민(?)은 나중에 디카사서 우리들의 산행 사진을 이렇게 글과 사진, 동영상의 추억으로 남겨 드리겠습니다.

평소에 글쓰기 좋아하고 컴퓨터를 조금 다를 줄 알다보니 그런것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그렇다고 저 나중에 렝땅 산악회장 추대 운운 하지 마세요!!!

절대로...

만약 그런 불상사가 생기면 예나네 렝땅 산악회 탈퇴합니다.

ㅎㅎ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 산악회 회원님 모두 모두 대박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따뜻한연말

 

부자되세요

 

해피뉴이어

 

대박

                                                         

 



 

 

아~~~

그리고 빠진 사항 두가지~~~

 

첫번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전임 회장님이기도 했던 종오사 형님(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선배님입니다.)과 형수님

            매번 산행때마다 신경 써주는 음식 이야기 나중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도 쉽지도 않고 해라도 해도 못할판이데...

두번째

            집을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흔쾌히 대여(?) 해 주신 유성 상가 호아 회원님 내외분

            인상 너그러우신 바깥 사장님과 사모님

            제가 렝땅 상가 산악회원님 모두들 대표해 정말 고맙다는 말 별도로 드립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띠 해도 한달이 채 안남았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유종의 미 거두시고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하는

      가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렝땅 산악회 회원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사랑해

 

 

 

 

12월 홍천 산행에서 별로 찍은 사진이 없어 부득불 10월 산막이 옛길, 11월 오봉산 사진을 합성해서 올립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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