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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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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2009년 7월 5일) 약속했던 2009년 7월 5일, 아차산 산행은 예정되로 진행되었다. 아차산쯤이야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광진 구청에서 3215번 버스를 타니 4번째 정거장이 아차산역이다. 아침 9시 45분쯤 몇명이나 왔나 버스에서 내려 건너편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을 보니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다. 1등인가? 자..
소백산(2009년 5월 3일) 우려했던 5월 3일의 비 온다는 날씨는 기우에 불과했다는듯 일요일 아침은 쾌청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백산은 3시간 이상 걸리고 편도 거리도 약 200km로 비교적 멀리 위치하고 있어 서둘러 산행을 시작해야 하는 관계로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오전 7시였다. 잠을 못깨는 아들을..
나의 군대 사진(추억록) 나의 군대 사진(추억록) 아~~~ 풋풋한 내 25살의 청춘이여~~~ 오늘은 블로그에 무얼 올릴까 생각하다가 문득 군대 시절이 생각이 나서 군대 사진을 몇장 올릴까 합니다. 군대 이야기가 여성분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겠지만 남자에게 있어서 군대 시절은 인생에 있어서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와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분들은 별로 관심없어도 이미 아들이 제대를 했거나 군 복무중인 아들도 있고 혹은, 현재 남자 친구가 현역 복무중이라 믿고 좀 재미없어도 그냥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집안의 가장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큰 아들이었던 저마저 두달만에 논산에 1983년 4월 1일에 입대한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짠해집니다. 논산 훈련소에서 소포로 배달되어온 입대 당시의 제 운동화와 옷가지를 보고는..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2010년 10월 3일, 자양 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 정겨운 자양 초등학교 제 29회(1975년 졸업) 친구들 ** 이 블로그의 쥔장은 앞쪽 선글라스 낀 아줌마(?) 바로 뒤에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드물게 총동문 체육 대회를 매년 개천절(10월 3일)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운동장은 서울에서 3등안에 들 정도로 작지만 대한민국 최장신 격투기 최홍만 선수가 바로 우리 자양 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유명산(2009년 3월 1일) 유명산(2009년 3월 1일) " 대 한 민 국 만세~~~ " 무능력한 이씨 조선의 전제 왕국은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지 못하고 강점기 36년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그러한 무능한 위정자와는 대조적으로 비록 총, 칼 한자루 제대로 쥐어보지 못한 힘없는 백성은 조선의 자주 독립국과 일제의 조선 강탈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일개 목숨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전국 방방 곡곡에서 분연히 일어섰다. 마치 , 역사의 후손들에게 비록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았겼으나 그래도 우리는 이만큼 이라도 저항했단다라는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행동으로 남기려는듯 .... 약 1달전 남한산성 산행때에 기 선약이 되었던 관계로 3월 1일, 오늘은 친구들과 유명산에 가기로 한 날이다. 나와 용훈이가 차를 가지고 가기로 되있기 때문에 며칠전..
어머님의 로멘스 그레이( Romance Grey) 아랫 글은 2005년, 12월경에 서울 자양 초등학교 총동문 카페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 " 엄마 암이란다 " -------- 남대문 시장 새벽 일을 마치고 집 사람과 교대를 한 후 집으로 오는 2005년, 12월 6일(화) 전철안 누나와의 핸드폰 통화 내용중 들려오는 엄마가 암이라는 소식 잠시 머리..
2006년 춘계 야유회때..... 2006년 5월, 상가 야유회때 야유회 추진 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뭐가 저리 즐거운지 .... 옆에 있는 상무님도 덩달아 ㅎㅎ
용훈이 친구에게~~~~ 용훈이 친구에게~~~~ 다음 글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자양 초등학교 29회 동창회 " 카페에서 2008년 8월 20일 일괄적으로 발송한 메일입니다. 헌데, 29회 졸업생중 Daum에서 제가 열어논 카페를 보고 멀리 오산에서 박용훈이라는 친구가 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 근 35년만의 뜻 깊은 만남이었지요 ) 그 친구와 메일로 주고 받은 글입니다. (1)카페 전 친구에게 발송한 메일 제목 : 사랑하는 친구에게 ~~~ 날짜 :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오후 14시 51분 01초 +0900 보낸이 : "서울 자양 초등학교 29회 동창회 운영자 " 사랑하는 친구에게 ~~~ 사랑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미움이 있거든 하얀 솜사탕으로 녹여보렴 친구야 노여움이 있거든 무지개 빛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렴 친..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 ** 다음 글은 2007년 1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자양 초등학교 29회 동창회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 요즘 아들(최정호)의 자양 초등 학교 60년사 자료 정리를 하다 일어난 일입니다. 한달여 전쯤인가요 !! 먼저 자양 초등 학교 시절하면 생각나는게 앨범이었습니다. 저 : (여기 저기 다 뒤져도 없습니다.) !! 이상하네 이사 한번 안 간 집인데 왜 앨범이 없지? (1988년 집을 다시 신축하면서 잠시 다른집으로 갔을때 분실로 추정합니다.) 집 사람 : 앨범이 어디 있었어? 나두 앨범이 없었는데 .... (집 사람은 저보다 3살 아래로 과천 초등학교 63회 졸업생로 2005년 현재 졸업 역사가 100회가 넘는다고 자양 초등학교보다 더 명문이라고 우기는 중..
남한산성(2009년 2월 1일) 병자호란 때는 1636년(인조 14년) 12월, 청나라 태종은 말을 잘 안듣는 조선에 온갖 빌미를 계기로 마침내 2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공한다. 파죽지세로 10여일만에 개성을 지나 서울 근교까지 침공하자 인조는 도성을 버리고 세자와 함께 강화로 대피하려 했으나 이미 청군이 마포대..
옛날 옛적에 ..... 옛날 옛적에 .... 한 6 ~7살 때쯤의 미 취학때인것 같은데 .... 정확히는 기억이.... 왼쪽은 누나, 오른쪽이 저 진짜 얼짱이지요!! (오해마시길 ... 여기서 얼짱이라는 말은 " 얼굴 짱나게 크다 " 라는 뜻입니다.) ㅠㅠ !! OTL !! 안습 !! 당시엔 이랬어도 지금은 우리 딸만 빼곤 제법 잘 생긴 얼굴이..
청계산(2009년 1월 4일) 겨울 날씨치고는 너무 좋은 날씨였다. 습관성 오른쪽 무릎 탈골과 변변한 등산복 하나 제대로 없고 또, 일요일이면 시장에서 팔아야 할 물건을 만드는 관계로 좀처럼 친구들 일요일 산행에는 참석을 할 수가 없다. 헌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난 토요일 저녁 9시쯤 습관대로 카페의 문..
아들이 대체 뭐길래? 아들이 대체 뭐길래 ? 키워 놓고 나면 다 저희들 잘났다고 할 녀석들이지만 ..... 그래도 난 아이들이 좋다. 결혼 전부터 유달리 아이들을 좋아해 세 사는 집 아이들 내 방에다 데려다 놓고는 줄곤 먹을것과 장난감으로 아이들과 잘 놀았다. 결혼후 첫째 아이를 가진 집 사람의 배를 보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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