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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 제 블로그에는 초등학교 동창 이야기가 많습니다. 제가 서울 자양동에서 태어나 이사한번 안간 현재의 이집 토박이기때문인지 몰라도 초등친구가 많고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그중에는 물론 여자 친구도 있구요 가끔 이런 이야기를 on-line, off-line에서 듣습니다. 동창회 자주 나가면 바람..
운길산 수종사에 다녀오다. 간혹 지나 치는 길인데도 평소에는 그렇게 입간판이나 표지 안내판 안 보이더니 네비로 찍으니깐 " 흐미 이길이야 " 하는 탄성이 절로... 올라가는 길은 숙련된 운전자도 바짝 신경써야 할 코스, 비포장 도로에 급경사에 편도길도 있어 내려오는 차와 마주하기까지.... 다 올라가서 안내판 ..
나이롱 환자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ㅎㅎ 나이롱 환자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ㅎㅎ 2009년 8월 26일, 칠월 칠석날 오전에 아는 친구하고 운길산, 수종사에 다녀오고 저녁 5시쯤엔 한강에 운동나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 나, 경애 " " 운기야~~ 유복이가 교통 사고로 병원에 있다는데 문병 가지 않을래? " 오전에 차 몰고 수종사 갔다 와서인지 좀 피곤하고 날도 흐려져 비도 올것 같은데 그래도 어떻해? 모르고 못갔다면야 친구들도 이해를 하겠지만 이렇게 경애 전화를 받고 워떻게 못간다고 혀? ㅎㅎ 유복아~~ 미안하다. 허여, 몇시에 어디로 나갈까? " 하니 혜민 병원 앞으로 7시 30분까지 오면 용훈이가 차 가지고 온단다. 일때문에 서울에 오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차를 가지고 혜민 병원까지 온다는 용훈이 마음 씀씀..
명성산(2010년 11월)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경계상에 있는 명성산은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능선상에는 암봉과 암릉길, 서쪽 사면은 암벽, 동쪽 사면은 분지와 억새, 초원지대를 이루고 있다. 삼각봉 직전에 있는 봉우리에서 명성산 정상까지 이르는 능선길은 동서로 시야가 확트여 전망이 아주 좋으..
요즘 날씨 대한(大寒) 소한(小寒)이네 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다 하는데 대한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얼어 죽겠습니다. 뭔 날씨가 계속 추운지... 추웠다 풀렸다 해야 정상이 아닌지? ㅎㅎ 그래도 전 상가에서 맨날 반팔입니다. 12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안 춥냐고요? 네~~ 밖에선 추울지 몰라도 ..
주왕산 주왕산 (2010년 10월 16일, 무박 2일) 말만 들어봤지 행정 구역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산 총동문 산악회에서 이 산을 간다기에 가려고 마음 먹던중 무역회사 오더건이 들어와 부득불 경애한테 못간다 문자 발송하고 나니 마음이 왠지 찜찜 허여~~~~ 3~4일간 부지런히 물건을 다 만들어 금요일 오후에 납품을 하고 이번 산행에 참석할수 있었다. 토요일 11시 출발에 맞춰 혜민 병원 앞으로 갔더니 엥~~~ 한명도 없네~~~ 죄다들 어디로 가셨나? 잠시후 경애가 보인다. 못 온다던 내가 오니 제일 반가운 얼굴을 한다. ㅎㅎ 아그들 행방을 물으니 한잔들 꺽으러 갔데나 뭐라나 아그들아~~~ 술 좋아는 해도 과하게는 하지 말자 결국은 이 술이 이번 산행에서 약간의(?) 사고를 치게된다. 우리 29기 공식 커플 1호..
빛 바랜 우리 앨범(1975년) 1975년 제 29회 우리들의 졸업 사진 나는 과연 몇반이었고 어디에 있었을까 ? 30년도 더 지난 오늘, 한번쯤 내 얼굴 찾아보고 추억에 젖어들자 1반 2반 3반 4반 ** 3반은 졸업 사진에 담임 선생님이 안 보이시는데 그 이유를 아는 친구 ?
비보(슬픈 소식) ** 자양 초등학교 비보 아주 슬픈 소식이 하나있습니다. 오늘 아들놈 체육 시간에 아이들 3명이 갑자기 죽었습니다.(그것도 한꺼번에 .... ㅠ ㅠ) 피구하다가 ... 1명은 공에 맞아 죽고, 2명은 금 밟아서 죽었습니다. (근데 금 밟아서 죽은 아이들 2명중 1명이 내 아들 ㅠㅠ 짜식!!! 죽으려면 공 맞아서 죽지 하필 금 밟아서 죽냐 ? 애비는 초딩때 공부는 못해도 피구 하나는 날랐는데 ..... ㅎㅎ)
검단산(2010년 8월 1일) 8월의 산행지, 검단산(657m) 8시 45분, 테크노마트 앞에서 112번을 타고 친구들과 함께 하남 에니메이션 고 앞으로 향한다. 나는 오랫만에 우리 아들 대동하고 .... 울 아들, 본 친구들은 보았겠지만 1년전보다 훨씬 컸지!!!! 아마 10cm 이상은 컸을껄 지금은 중2인데 171cm 자양동팀과 유복이가 합..
자양 60년 총동문 축시(祝詩-김유한 作) (자양 60년사 책자중에서....) 우리 서울 자양 초등학교 29회 친구들은 재주가 많습니다. 윗글처럼 시를 쓰는 김유한이란 친구가 있는가 하면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중인 김중식이란 친구도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서양화가 김중식을 치면 나옵니다.)
삼한사한(三寒四寒) ? 나, 어릴적은 삼한 사온(三寒四溫) -- 삼일은 춥고 사일은 따뜻하고 ... 지금은 삼한 사한(三寒四寒) --- 삼일은 춥고 나머지 사일도 춥고(일주일 내내 춥다.) ㅎㅎ 이렇게 계속 추운 것도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지구가 아파요!!! 콜록 콜록 주사 한방 놔주세요!!!
스와로브스키 작은 장식품부터 패션제품에 이르기까지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크리스털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스왈롭스키는 특히 창의성과 다양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와로브스키((Daniel Swarovski, 1862∼1956)는 1862년에 크리스탈 생산이 국가의 주업이였던 보헤미..
중원산(2010년 7월 4일) 7월의 산행지, 중원산 이 중원산은 작년 8월 2일에도 갔다 왔지만 이번엔 코스가 달랐다. 작년은 중원산이라 해도 중원산 정상으로 간게 아니라 중원 폭포를 지나 도일봉(864m)으로 갔다가 원점 회귀를 했지만 이번엔 중원산 정상(800m)를 지나 용문산으로 내려 오는 코스였다. 온다던 20명의 ..
진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詩) -- 강희근 진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 강 희 근 (시인. 경상대 교수) 진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 진주 사람들 가슴에 물끼 다 말라서 유년이 달려와 달그락거릴 필통이 없어서 진주 사람들 유년이 제 키로 자라 사춘기 일기 쓰는 족족 한 쪽 팔 덮어가며 써나가 본 일이 없어서 그래서 진주에는 ..
다음의 스카이뷰로 본 정선 백운산 **2011년 1월 1일자로 자양 29기 산악회에 백운산 산행기을 올렸습니다. 아랫글(다음의 스카이뷰로 본 정선의 백운산)과 비교해서 보시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입니다. 6월, 정선 백운산 산행 인공 위성으로 본 사진 우측 동강(점재)이라는 글씨 부분의 다리를 건너 백운산을 거쳐 칠족령을 거쳐 E 부분(..
백운산(2010년 6월 6일) 친구들과 백운산 가기로 날, 6월 6일!! 아~~~ 날씨 짱나게 더울것 같다. 광종이하고는 초딩 졸업후 처음이니 한 35년만에 처음? 자양동에서 친구들을 태운 25인승 미니 버스는 7시 45분쯤 하남으로 향한다. 한용이 옆에 분은 누굴까? 한용이 옆지기( 초딩 동창 산행 모임에 부부함께 참석하는 ..
2011년 신묘년 새해 아침에.... 신묘년 새해 !!! 새 아침 항상 건강하고 뜻한바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저는 내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도드람산으로 산행갑니다. 후기는 자양 29기 산악회에 순차적으로 올리중이므로 도드람산 산행기도 곧 올라갈 것입니다.
남대문 시장 이야기(4) 쪼메 야한 야그 사는게 전쟁이라고 우리 친구들 모두 생업에 바쁜것 친구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한번있는 동창 모임에도 부득불 빠지게 되는것도 알고 있고 ... 나 역시 먹고 산다고 새벽 4시면 졸린눈 비벼가며 일어나 남대문 시장에 나가야한다. 삶의 치열한 생존 현장을 ..
삶의 단상(短想) -- 산다는건 무엇인가? 산다는건 무엇인가? 거의 매일을 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운동을 하고 온다. 어제, 오늘 보이는 초 여름 같은 날씨에 꽃들도 수줍은 색시의 속살처럼 망울을 살포시 보이려 하고 봄꽃이라 할 수 있는 개나리 꽃도 부분적으로 노란 망울을 보인 오늘 하루였다...
세월 유감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이면 50!!! ㅠㅠ
조령산(2010년 5월 2일) 약 1달전 조령산 신선봉에 가기로 약속한 그 날이 밝았다. 5월초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3일전의 날씨는 마치 다시 한 겨울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다시 날만큼 추웠다. 산에 가기로 한 날 5월 2일, 날씨는 좋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는듯 날씨는 쾌청했다. 오히려 ..
달에서 본 지구
못내 아쉬운 가을인가? 오늘(2009/11/8) 새벽 어제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는 듣고 잤지만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니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다. 며칠전 갑자기 밀어닥친 추위는 언제 그랬냐는듯 한 3 ~ 4일은 완연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제 이 비가 그치고나..
웬 횡재냐 했더니 ..... 정초부터 차 와이퍼에 이게 꼽혀 있어 오늘 일이 잘 풀리려나 하고 봤더니 ..... ㅋㅋ 내복에 무슨? 폭스 안마 마사지!!!!
연꽃
북한산(2010년 3월 7일)
최홍만 선수는 자양 초등학교 동문 최홍만 선수는 자양 초등학교 동문 최홍만 초등 시절 “준비 및 자주성이 부족하고 매우 내향적임” “준비 및 자주성이 부족하고 매우 내향적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초등학교 시절 행적이 낱낱이 공개됐다. 최홍만은 15일 설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몸집도 작았고 소심했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공개된 최홍만의 생활기록부에는 “준비 및 자주성이 부족하고 매우 내향적임”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다소 상상이 안되는 모습이다. 또 최홍만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 몸집만 작을 뿐 이목구비는 예전 그대로다. 한편 이날 최홍만의 친구들은 최홍만이 보였던 속좁은 행동을 만천하에 공개해 웃음을 자아..
먼 친척보다는 이웃 사촌이 ....
덕유산(2010년 1월 3일) 혹시, 무주 덕유산 겨울 눈꽃 보셨어요? 안봤으면 눈이 멋있다는 말은 하질 마세요!!! 흐미~~~ 이제껏 48년을 서울에서 살면서 그저 많이 와야 3~4cm 내리는 눈을 보고 멋있다고 장탄사를 내 뱉었는데.... 이번 2010년 1월 3일 무주 덕유산의 눈꽃을 보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겨울 산행을 하는구나~~~~라는것을 느꼈다. 그 엄청난 눈꽃 세상으로 친구들을 초대한다. 백색의 온 천지도 멋이 있었지만 그 설경위로 펼쳐지는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 산행 당일 덕유산에는 흰색과 파란색만 있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었던 것!!! 자양초딩 29기의 진한 우정~~~~ 덕유산 산행을 함께 하기로 했던 상범이는 몸이 아파 부득불 빠지고 ... 그래도 산악 회장이라고 혜민병원에서 하남 에니메이션까지 와서 ..
다음 위성 지도 서비스(2) -- 로드 뷰 이야기 3달에 한번 정도 29기 동창회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쥔장으로 있는 카페에 회장단에서 날짜와 장소가 공지하죠!! 헌데, 저는 꼭 이 공지되는 장소를 가보지도 않고 사진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한번도 가지 않은 곳을.... 마치 가본것 처럼 ....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컴퓨터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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